[일문일답]최강희 감독"2도움 이용,인천전 문선민에게 2골 주고 와신상담"

    기사입력 2018-07-11 22:05:48


    "이용, 인천전 문선민에게 2골을 주고 와신상담한 것같다."

    최강희 감독이 11일 울산 원정에서 2도움을 기록한 국가대표 풀백 이 용의 활약에 흐뭇함을 표했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30분 K리그1 16라운드 울산 원정에서 후반 18분 이재성의 선제 결승골, 후반 33분 이동국의 쐐기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완승했다. 이 용은 2골 모두 도움을 기록했다.

    이 용의 활약에 대해 같은 풀백 포지션 출신의 최 감독은 "지난 인천전에서 이 용이 문선민에게 2골 주면서 비겨서 와신상담했는지 좋은 활약을 해줬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해줄 것같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월드컵에서 복귀한 직후 팀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표선수들이 희생하는 모습으로 활약해준 것이 고무적이다. 이용은 사이드쪽 자원 여유가 없어서 계속 뛰고 있다. 본인이 잘 극복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래는 최강희 전북 감독의 경기후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소감?

    전체적으로 어려운 원정경기지만 최선을 다해줬고 분명히 오늘 원정 쉽지 않다 생각했는데 전술적, 정신적으로 잘 극복해줬다. 첫경기부터 휴식기동안 많은 선수들 빠져 문제점 보였지만 오늘 무실점 승리로 팀도 선수들도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부상선수들 돌아오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스케줄속에 전북만의 분위기 만들어가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같다.

    -이재성 교체타이밍은?

    오늘 70분 생각했다. 마침 교체하려고 했는데 득점해줬다. 체력적으로 많이 어렵지만 경기를 해가면서 좋아질 것이다. 오늘은 쥐가 나서 교체했다.

    이재성이 오늘 골을 넣어줬는데.

    -조금 나아졌지만 이제 경기력이나 체력적인 부분은 더 회복해야 한다. 90분 아니더라도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다. 후반전에 들어가서 경기흐름을 바꿔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이겨낸다는 생각을 한다면 매경기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동국 선수가 인천전에서 찬스가 많았는데 오늘 7호골을 넣었다.

    인천전 후반 초반 찬스가 있었는데 놓치고 경기마다 골을 다 넣을 수는 없지만 오늘 좋은 득점 해줬다. 오늘 같은 날씨에 90분 다 뛰었다는 것이 고맙고 대단하다.

    -이용 선수 2도움, 월드컵에서는 그런 크로스가 안나와서 아쉽다.

    월드컵 무대는 상대하는 팀이 강하고 우리가 내려서기 때문에 공격본능을 보여주는 기회가 많지 않다. 많이 아쉽다. 사이드쪽에 홍철도 그렇고 크로스 능력도 있고 공격력 있는데 강점을 발휘 못한 것은 많이 아쉽다. 지난 인천전에서 이 용이 문선민에게 2골 주면서 비겨서 와신상담했는지 좋은 활약을 해줬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해줄 것같다.

    -이용 선수는 체력적으로 어떤가.

    지난 경기 힘들어했다. 기존 선수들은 2주나 쉬었지만 월드컵 다녀온 선수들은 휴식이 없었다. 김신욱도 살도 많이 빠지고 어려움이 있지만 팀 스케줄도 그렇고 대표선수들이 희생하는 모습으로 활약해준 것은 고무적인 것같다. 이용은 사이드쪽 자원 여유 없어서 계속 뛰고 있다. 본인이 잘 극복해주고 있다.

    -러시아월드컵에 다녀온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연히 큰대회 다녀오면 보고 느낀 것이 많다. 자신감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대표팀 활약을 해주든지 갔다오면 느끼는 게 많다. 큰 도움이 된다. 월드컵 대표선수들이 꾸준히 활약해줬으면 좋겠다.

    -벌써 2위와 격차가 두자릿수까지 벌어졌다.

    처음 있는 일이다. 월드컵 전에 9연승, 시즌 초에 완성도 안되고 준비기간이 있기 때문에… 처음 있었던 경험이다. 선수들이 지금은 이겨야 하는 경기, 꼭 어렵더라도 스스로 이겨내는 DNA가 생겼다. 오늘도 걱정 많이 했다. 생각한 것보다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조금만 더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부상만 없다면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다. 선두를 이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패하지 말아야 하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돌아온 홍정호 선수 활약은?

    수비 걱정 안해도 될 정도로 잘해줬다. 휴식기 동안 아킬레스건이 아파서 일주일정도 훈련하고 나왔는데 재활을 실내에서 많이 해서 체력적으로 이겨내는 것같다.

    • 기사리스트
    • |
    • 기사리스트

    로또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