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유재학 감독의 한숨 "다 이긴 경기였는데 아쉽다"

    기사입력 2019-01-12 17:02:19 | 최종수정 2019-01-12 21:47:22

    2018-2019 KBL리그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심각한 표정으로 작전타임을 요청하고 있다.
    잠실실내체=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1.12/

    "다 이긴 경기였는데, 집중력이 아쉬웠다."

    패장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의 말이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86대88 패했다. 이날 패배로 현대모비스(26승8패)는 2연패에 빠졌다.

    경기 뒤 유 감독은 "아쉽다. 다 이긴 경기였다.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선수들이 따라간 것은 잘 했다"고 말했다.

    위기 상황이다. 현대모비스는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었다. '골밑의 중심' 이종현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가드진도 부상에 허덕이고 있다. 이대성이 왼쪽 햄스트링, 양동근이 오른발목 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유 감독은 "리딩이 없다 보니 우왕좌왕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지막에 상대 팀 파울이니 충분히 득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움직임에서 패스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6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잠실실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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