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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진이 성유리와 같은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버킷스튜디오 측은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핑클 완전체 예능 #캠핑클럽 첫 방송과 더불어 #버킷스튜디오가 #이진과 함께 한다는 반가운 소식 추가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진은 핑클 멤버들과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 출연 중이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진은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과 적극적인 모습으로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핑클 내에서 든든한 살림꾼의 역할을 담당, 꼼꼼하고 부지런한 면모를 보인 이진은 캠핑클럽의 의욕 충만한 '행동대장'으로 맹활약중이다.
한편 이진은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했다. 핑클 활동 종료 후 '영광의 재인', '대풍수'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 2016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6세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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