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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유튜버 억달이형(본명 김태우)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38세.
최근에는 지인을 폭행하는 사건을 저질러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같한 친구와 사소한 시비가 있었고 그리하여 상황이 있었으며 그 결과 다툼이 있게 되었다. 물론 모두 제 잘못이다. 오랜 친구에게 상처를 주었고 그 행동 하나로인하여 주변 많은 분들과 시청자, 구독자님들 모두에게 실망과 씁쓸함을 드렸고 '그사세'를 함께 촬영하며 동고동락하였던 감독님과 많은 멤버들이 저로 인하여 함께 비난받는다는 생각에 제 자신이 너무나도 미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잘못된 행동을 해서 피해를 본 제 친구, 친구 가족들, 제수씨에게 가장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얘기 진심으로 올린다. 앞으로 절대 두 번 다시는 그런 행동을 보여드리지 않겠다. 무조건 제가 잘못한 일"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누리꾼들은 "잘못는 잘못이고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었지만 힘듦의 무게가 얼마나 크셨으면 그리 허망하게 가시나", "'기교 부리지 말고 기본만 해' 억달이 형 대사가 항상 자주 생각났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힘드셨을 텐데 위에서는 편히 쉬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댓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억달이형의 빈소는 오산 장례문화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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