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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웹드라마 '슬기로운 숙소 생활'로 얼굴을 알린 유튜버 억달이형(김태우)이 세상을 떠났다.
억달이형은 최근 고인은 지인을 폭행하는 사건을 저질러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그는 "같한 친구와 사소한 시비가 있었고 그 결과 다툼이 있게 됐다. 두 번 다시 얼룩진 못난 모습 보여드리지 않겠다고 제 모든 것을 걸고 약속드리며 맹세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제 오랜 친구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억달이형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네티즌들은 "예전 영상부터 많이 봐왔는데 이렇게 마지막 영상을 보게될 줄 몰랐다", "그동안 힘드셨을텐데 위에서는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 등 댓글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