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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23살 신혼 초에 '아줌마' 소리 들어…너무 화나더라"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4-06-11 17:29


한가인 "23살 신혼 초에 '아줌마' 소리 들어…너무 화나더라"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가인이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하차선언'에서는 배우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용진을 만나 8년간 탄 차를 가지고 나온 한가인. 이용진은 "누가 끼어들면 빵빵 해주는 스타일이냐. 참는 스타일이냐"고 운전 스타일을 물었고 한가인은 "빵빵은 참는 거 같다"고 밝혔다.

이용진은 "'내리세요' 이런 상황 있지 있냐. 그런 거 내릴 수 없지 않냐"고 거듭 물었고 한가인은 "내릴 수는 없는 게 그날 너무 화가 났던 건 버스 운전 기사 분이었는데 '아줌마. 내리세요' 이러시는 거다. 너무 놀라서 창문 열고 '아줌마요?' 했다"고 토로했다.


한가인 "23살 신혼 초에 '아줌마' 소리 들어…너무 화나더라"
남편 연정훈과 사이에 대해서는 "잘 싸우진 않는데 남편의 표현에 따르면 다툼이 아니라 일방적인 혼남"이라며 "눈치가 없어서 혼나는 경우가 많다. 눈치를 챙겨야 되는데"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은 '덕질'로 스트레스를 푼다며 "저는 원래 덕질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제가 쉴 때 '킹더랜드'를 봤다. 여전히 멋있더라"라고 이준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용진은 "제가 알고 있는 측근이랑 비슷하다. 제가 아는 사람이 최근 '선재 업고 튀어'에 엄청 꽂혔다"고 말했고 한가인은 "저 아는 언니가 저한테 '너 선재 봤어?'라고 하는데 저랑 되게 친한 친구 아들 이름이 선재"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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