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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폭행 혐의 '맨유 8500만 파운드 스타', 소송 취하 '혼돈'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09-18 17:47 | 최종수정 2023-09-18 20:47


'반전' 폭행 혐의 '맨유 8500만 파운드 스타', 소송 취하 '혼돈'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반전' 폭행 혐의 '맨유 8500만 파운드 스타', 소송 취하 '혼돈'
사진=EP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맨유) 사건이 혼돈에 휩싸였다.

영국 언론 더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안토니의 폭행 혐의를 주장한 여성이 소송을 취하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이 복잡하다. 안토니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 1월 영국 맨체스터의 한 호텔에서 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현재 브라질의 상파울루와 맨체스터에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안토니는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상황은 쉽지 않다. 추가 폭행 혐의가 제기됐다. 결국 안토니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맨유도 그를 훈련에서 뺐다. 구단은 '안토니는 혐의와 관련된 절차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통지가 있을 때까지 복귀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구단은 폭력과 학대 행위에 반대한다. 이 상황과 관련된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한다. 더불어 모든 주장이 피해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반전이다. 더선은 또 다른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안토니는 2022년 5월 자동차에서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피해자는 관련 혐의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한편, 안토니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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