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숏폼 플랫폼 이용 시간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5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으로 꼽히는 틱톡은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이 21시간 25분으로 OTT 플랫폼 대표 주자인 넷플릭스 앱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 7시간 7분 대비 3배나 많았다. 같은 기간 틱톡 앱 사용자 수는 663만 명으로 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 1207만 명보다 적었으나, 월 사용 시간 합계는 33억 분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