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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사냥개들' 이상이 "김새론 음주운전 하차? 동요 없었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3-06-15 11:55


[인터뷰①] '사냥개들' 이상이 "김새론 음주운전 하차? 동요 없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인터뷰①] '사냥개들' 이상이 "김새론 음주운전 하차? 동요 없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인터뷰①] '사냥개들' 이상이 "김새론 음주운전 하차? 동요 없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인터뷰①] '사냥개들' 이상이 "김새론 음주운전 하차? 동요 없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상이(32)가 김새론의 하차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이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김주환 극본, 연출) 인터뷰에 임했다.

이상이는 "과정 중인 것 같다. 어제 밤에도 글로벌 2위를 봤고 지금 성과만으로도 대만족이고 감사하고 신기하다"며 "매일 몇 위라고 확인을 하면서 '신기하다'고 했다. 최종적으로는 1위를 한 번 해보고도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이는 "어쨌든 촬영을 하면서 많이 힘들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지만, 공개 될 것 같은 희망이 있던 것 같다. 나오겠구나. 잘 되겠지. 하는 좋은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고, 다행이라고까지 생각 안하고 잘 준비한 것들이 잘 나왔구나"라며 공개에 의의를 두기도.

이상이는 음주운전 논란으로 하차한 김새론에 대해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소식을 들었을 때 놀라긴 했지만, 감정적인 큰 동요는 없었다. 왜냐면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래서 저는 어쨌든 어떤 그 이후의 일에 대한 어떤 제작 과정이라든가 그런 것들은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없었고, 제작진이 답변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밖에 없었기에 일단은 차분히 기다리자. 거기에 따라 결정이 나오면 거기에 따라 움직이자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 달의 휴식기이자 암흑기, 이상이는 새로운 연기를 준비했다고. 그는 "대략 한 달 정도 브레이크 타임이 생겼었는데, 감독님께서 그 이후에 글로 옮기진 않았지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 막연하게나마 얘기를 해주셨다. 준비를 하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다. 1부 복싱 장면을 위해 준비해오던 몸 상태가 있어서 한 달 정도는 벌크업을 하고, 촉박하거나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7~8부를 준비하는 좋은 준비 기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드하게 열심히 준비를 했다. 액션도 많았고, 우진이 같은 경우는 다쳐서 회복하는 과정처럼, 저도 다시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액션도 준비했다"고 했다.

'사냥개들'은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은 14일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에서 공개 3일 만에 2797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또 전세계 40개 국가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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