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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기계체조가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 티켓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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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중국을 비롯해 브라질,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일본, 호주, 루마니아, 한국이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날 남자체조가 안마와 평행봉에서 부진, 12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이어오던 8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 출전 기록이 멈춰선 상황, 여자탁구 선수들은 심기일전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기간이 겹쳐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여자체조 표팀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리스트' 여서정을 비롯해 이윤서, 신솔이 등 1진을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세계선수권에 내보내는 용단을 내렸고, 결국 간절했던 목표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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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